오소마츠상TALK!

안녕하세요 공갈이입니다.

이것으로 4번째 소설도 무사히 마감했군요. (땀)

며칠 전 사이트 메인에 설문조사를 개재해놓았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의 내용이 어렵다는 의견도 적잖이 받았습니다만, 해석란을 만드는 것은 일단 나중으로 미뤄두겠습니다. 지금은 그보다 워드집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시니까요.

이번 소설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 중에는 주인공과 인물들의 관계가 변화한 것을 보고 '응...?'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짐작합니다.

설문조사에서 '이 사이트의 진히어로는...'라는 질문에 쥬시마츠를 선택하신 분들은, 이제 돗자리를 까셔도 됩니다. 예언자 하세요. (웃음)

사실 저는 딱히 누구를 진히어로로 정해두고 글을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느끼셨듯이 오소마츠가 주인공과 가장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스토리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설정에 불과할 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오소마츠를 최애캐로 삼고 계신 분들께는 조금 아쉬운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특정 캐릭터만 편애하지 않으니까요. 후후... 두 남자 외에 다른 형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직 실망하긴 이릅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해주십시오.

일단 이번 천사와 악마스토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내용으로 찾아뵙게 될 텐데요, 그것에 대해서는 지금 굳이 스포일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감한 소설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에필로그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쥬시마츠의 꽁냥꽁냥...(아시죠?)은 언제 써도 즐겁거든요.

어쨌든 언제나 응원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글이었습니다만,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w.공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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