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안심하는 거 싫은데. 제발 안심좀 하지마. 안심 따위 우주로 날려 버려. 한 집에 살고있을 뿐 진짜 가족 아니니까. 나도 남자고 솔직히 말해서 더럽게 밝히니까. 지금 네 배꼽의 주름을 봤다간 이성을 잃고 덮쳐 버릴지도 모르니까. 응? 진심이니까. 응? 이제 그만하자. 안심 그만하자. 응? 응?"

 진심으로 말하고 있다… 이 무서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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