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가게에서 뭔 소릴 하는 거야…!"

 "다른 직원들에게 우리 관계를 어필하기 위해…"

 "너랑 내가 무슨 관계인데…?!"

 "애인은 아니지만 스킨십은 하는 그런 미적지근하고 끈적끈적한…우웁!!!"

 "시끄러…! 주문하러 왔으면 뭐 마실지나 정하고 자리로 돌아가!!!"

 여직원들이 이쪽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이걸로 톳티에게 쓸데없이 미팅 따위을 주선하는 몬스터들은 해치웠다.

 "톳티는 여자아이가 좋아, 남자아이가 좋아?"

 "여자…가 아니라! 뭐 마실 거냐고!!!"

 "블랙탄초코파이슬러시."

 "그런 메뉴 없어!!!"

 "사랑에 빠진 딸기."

 "베스퀸라빈 아니거든!!!"

 "그럼 톳티와의 XX…"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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