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나? 나 말이야─?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어째서 빵 터지는 거지…

 "아하, 아하하핫… 아하하하하핫──!!! 내가 귀엽대…하하하하하핧핧핧핧──!!! 귀엽대… 하하하하하하하핧핧핧───!!!"

 정말 진심으로 한 말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웃겼나…?

 "있잖아───."

 …

 …

 …

 나는 일순간 당황했다. 쥬시마츠의 눈빛이 이전과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내가 아직 감마라고해서 너무 우습게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

 "미… 미안…"

 그 뒤,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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