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려나."
"뭐가?" "네가 머리 묶은 모습 보는 거." "그야 당연하지. 목을 가리는 편이 알파들로부터 안전하니까." "흐응─. 그런데 왜 갑자기 생각을 바꾼건데?" "덥기도 하고, 가끔은 다른 스타일도 해보고 싶어서. 혹시 불편해?" "아니, 아니. 괜찮아. 보기좋으니까 계속 묶고 있어." … … … "아, 하지만 카라마츠가 돌아오기 전에는 푸는 게 좋겠다." "역시 좀 그렇지? 이렇게 훤히 드러내는 건…" "그렇잖아도 힘들텐데 굳이 각인을 연상시키게 해서 좋을 거 없잖아." |
<제작> Copyright ⓒ 공갈이 All Rights Reserved. <소스> Copyright ⓒ 카라하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