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나는 형제들중에서 쵸로마츠군이 제일 불안해… 불안하달까, 무서워."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거든. 언제나 그 성질을 죽이고 사는 걸 보면." "매번 일일이 잔소리를 늘어놓긴 해도 쵸로마츠의 성격이 딱히 괴팍한 건 아니잖아." "괴팍하다고는 할 수 없지. 그 성격은 괴팍하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 … … "최근 네가 쵸로마츠군과 꽤 가까워진 것 같아서 충고를 하나 해주고 싶은데." "응." "절대,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도, 쵸로마츠군에게는 거짓말을 하지마." "어… 어째서?" "어차피 금방 들킬 테고, 엄청 화낼 테니까." "쵸로마츠가?"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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