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코쨩은 좋겠다, 알파라서─. 듣자하니 카라마츠군 보다 빨리 변화했다면서?"

 "응, 중학생 때. 하지만 나는 그때도, 지금도 딱히… 오메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좋긴 뭐가 좋아. 허구언날 물릴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살아야 되고… 각인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비참해질 텐데."

 "거야 아무도 모르지. 넌 귀여우니까, 분명 좋은 알파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야─."

 "그럴까나… 난… 자신에 대해서 그다지 확신이 없어."

 "그건 네 주변에 워낙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서 그래─. 언젠가 내가 깨끗하게 청소(?)해줄 테니까,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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