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얏…"
소파에 앉아 저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노라면, 곁에서 잡지를 읽고 있던 오소마츠가 책을 내려놓고 내 뺨을 살며시 어루만진다. "괜찮아?" "응." 고개를 들어 어색하게 웃어보이고는 애써 그의 시선을 피한다. 하지만 들키는 것은 시간 문제다. "너…" 그가 내 소매를 조심스레 들춰본다. 그리고 경악하는 표정을 지으며 내 얼굴과 처참하게 부어오른 손목을 번갈아본다. "누가 이랬어?" "말 못 해. 그냥 모르는 척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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