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난 웬만한 일 가지고는 놀라지 않아."

 "그럴수가… 쵸로마츠를 깜짝 놀래켜주려고 반시간 전부터 여기 숨어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썩을 장남에게 하도 당해서 일반인들과는 경험치부터가 달라. 내 간은 강철처럼 튼튼해. 그러니까 소용없는 짓 하지 말고 가서 네 할일이나 해."

 "………"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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