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마츠는 좋은 브라더지… 하지만 나를 녀석으로 착각하는 건 꽤 충격적이군."

 "미안, 정장을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잠옷을 입고 있어서 몰라봤어."

 "오소마츠나 톳티와 헷갈리는 건 그러느니 하겠다만… 이치마츠는 머리가 푸석푸석하잖냐."

 "요즘에는 내가 빗질을 자주 해줘서 깔끔할 때도 많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한테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삐쳤어?"

 "……."

 "카라마츠군."

 "……."

 "카라마츠."

 "……."

 "카라찡─."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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