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호칭은 그만두지 않겠나."

 "그치만 이 집의 차남이잖아. 오소마츠는 소꿉친구이니까 그렇다쳐도, 당신에게 만큼은 어느정도 예의를…"

 "논노노 네세서리──. 우리 사이에 그런 건 필요없어. 자, 어서 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나를 '카라마츠'라고 불러줘."

"카라마츠…"

"오소마츠…(순간 헷갈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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