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기운이 없던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어?"
"응......"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가서 고백하면 되잖아. 뭐가 문제인데?" "넌 내 기분이 어떤지 모르니까 그렇게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거야." "모르긴 왜 몰라, 나도 짝사랑 정도는 해본 적 있어." "그럼 이런 기분 알아? 돌아서면 보고 싶고, 자꾸만 생각나고, 뭐든지 함께 하고 싶은데 정작 그 사람 앞에 서면 아무런 말도 꺼낼 수 없는......" "알아, 그래서 더 이러는 거야. 난 그 때 내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것을 아직도 후회하고 있으니까." ".........(너와 어색한 사이가 될 바에는 차라리 혼자 속을 삭히는 게 나아... 지금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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