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뭡니까... 그 들기름을 통째로 원샷한 듯한 느끼한 목소리는? 제게 뭔가 원하는 거라도 있으신 겁니까? 괜히 불안하게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불안하긴, 뭐가? 내가 널 잡아먹는 것도 아닌데. 후후후..." "잡아먹지는 않지만 이따금씩 그것과 비슷한 일을 하시잖습니까. 엉덩이를 툭툭 친다던가, 엉덩이를 툭툭 친다던가, 엉덩이를 툭툭......" "그건 오도로키군의 엉덩이가 너무 귀여운 탓이잖아~" "그런 칭찬은 말로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아니, 부끄러우니까 말로도 하지 말아주십시오." "짜아식, 누가 풋풋한 사회초년생 아니랄까봐 사소한 것에 일일이 부끄러워하긴." "씨에게는 사소한 일일지 몰라도, 제게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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