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나는 이렇게 잘 웃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지?"
"으, 응......" 정말 즐거워서 웃는다기 보다는 분위기전환을 위해서 일부러 웃는듯한 느낌이 강하지만, 예전의 철벽 같던 성격을 생각하면 지금은 상당히 누그러진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야. 그냥 웃는 얼굴이 여러가지로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잘 이용해먹는 것 뿐." "이용해먹다니... 혹시 지금도?" "설마, 뭐하러 친구 앞에서까지 가짜웃음을 짓겠어?"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너도 참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구나, 하하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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