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갑자기 이름을 부르고..."
"네가 불러도 된다며." "........." "류이치-." "왜?" "류이치-. 류이치-." "...왜?" "류이치-. 류이치... 류이치......" "가끔 불러도 된다고 했지, 계속 된다고는 안 했거든?"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불러보고 싶었어... 치나미 처럼." "치나미 처럼이라니..." "안 돼?" "........." 나루호도가 가만히 내 얼굴을 바라본다. 무언가 깊이 고민하고 있는 듯 한 눈빛이다. "그러니까, 말했잖아... 가끔이라면 상관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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